2014년 4월 12일

도봉산 다락능선~우이동

망월사역 - 다락능선 - 포대능선 - 신선대 - 우이암 - 우이동

10시 출발 ~ 3시 30분 마감

홀로

 

3년여만에 도봉을 찾아가다. 도봉은 변함없이 나를 반겨주었다.

언제던가, 아주 먼 시절 산친구와 때론 지금은 저제상에 있는 아내와 함께 찾던 도봉이었지.

그때 그 추억이 곳곳에 배어 홀로인 나를 반긴다.

 

 

 다락능선 초입에서 만나는 하늘로 가는 좁은문

 

 원효능선

 

 

 

 자운봉과 신선대가 멀리 보인다

 

 사패산에서 이어져 오는 도봉능선

 

 이런 벙커들이 곳곳에 있다. 아마도 오래 전, 50년대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도봉동으로 내려가는 삼거리

 

 

 

 

 

 

 왼쪽부터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신산대. 자운봉이 주봉이다.

 포대능선에 있는 괴물. 이놈은 이렇게 북쪽을 향해 항상 두눈을 부릅뜨고 있다. 남북 대치의 흔적은 살벌해야 하지만 이렇게 놀이터로 존재한다.

  

 사패산

 

 

                                  일명 V계곡

 

                                하늘 위를 걷는 기분이 드는, 천상의 포대 어드벤쳐 환타스틱 엑스타시... 

 

 자운봉과 신선대

 

 

 

 

  

 

멀멀리 우이암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어느 클라이머의 하루

 

자운봉과 작별을 한다

 

 

 

주능선에 본 오봉

 

드디어 우이봉 앞에 서다

 

원통사. 바위 모양에 기대어 기묘하게 절집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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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안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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