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목봉-청계산 2014년 9월 6일

2014년 9월 6일

귀목봉 - 청계산

홀로

상판리 - 귀목고개 - 귀목봉 - 한북정맥 분기점 삼거리 - 청계산 - 청계산 남릉 - 상판리 장재울

9시 50분 출발 - 귀목봉 11시 50분 - 청계산 13시 45분 - 장재울 15시 50분

총거리 - 12.5km(GPS) 실제거리 약 16km

산행시간 6시간(실재 운행시간 5시간 30분)

 

광역버스 시간 관계로 애마로 현리까지 이동 / 현리에서 9시 20분 시내버스 출 / 장재울에서 4시 버스로 나옴

 

 

 

 

 

 들머리가 예전과 많이 다르다

 

 하여튼 오늘도 숲으로 들어간다 / 숲은 저기서 있다

 

 오랜만에 훔벅 비를 먹은 계곡은 그만큼 물을 토해낸다 / 자연의 순리이리라

 

 

 명지산 주변엔 이런 나무 시설물들이 많다

 

 귀목고개

 

 고개마루 / 한 숨 쉬어가기 아주 적당한 곳이지

 

 

 귀목봉 / 역시나 색바랜 나무 이정표가 그만의 이력을 말해주는 거 같다 

 

 귀목에서 본 청계산과 한북정맥 능선 / 왼쪽 너머가 운악산/ 내가 가야 할 능선이 한눈에 보인다

 

 

 

오늘도 욕본다

 

 아! 화악산!

 

 

 한북정맥 분기점 삼거리 / 아주 유명한 곳이다 / 나무 그늘 아래 벤취가 산객의 발을 잡기에 충분하다

 

 

한북정맥 능선에 있는 또 다른 쉼터

 

멀리 귀목봉

 

 

명지산

 

 

 

 

 

 

 

 

 가야 할 능선 / 물론 평탄한 길이 아님을 잘 안다 / 하지만 가다 보면 익숙해 질 게다

 

 

전장터로 출정하듯 맘을 다잡고 한 컷 / 사실 약간 비장함은 있었다고 봐야지

 

 햇볕은 따갑다 / 남릉에서 본 청계산과 내가 온 남능선

 

 또 한번 치도곤을 하고 만난 평온한 임도 / 여기서 한번 대자로 누워 평화을 느끼고 싶지만 버스 시간을 맞추어야 하니라

 

 

장재울 버스정류장 구멍가게 앞에서 본 명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