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치봉 - 국망봉

2014년 2월 1일

홀로

가평 용수동 - 견치봉 - 국망봉 - 신로령 전 삼거리 - 국망봉휴양림 - 이동시외버스정류장

10:20     12:20      13:15     14:15                     14:20             14:50

6시간 30분

약 17km

대중교통 이용

분명한 건 상봉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이동 가는 버스는 없고 동서울터미널에서만 있다는 것이다.

 

겨울비가 내리다. 일기예보는 정확했다.

11시가 지나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시간이 갈수록 빗방울은 굵어지다.

이런 겨울비를 보고 추적거리다라고 표현하는 것일까.

신로봉삼거리까지는 성능 시험삼아 고아텍스 자켓 대신 몬테인 세이버투스 자켓으로 버텼는데,

그런대로 빗물을 잘 막아주었고, 그 이후 부터는 판추우의를 걸쳤다.

그리고 상의 보다 비에 노출 빈도가 더 큰 파타고니아 심플가이드 팬츠도

빗물이 스며들 듯 하면서도 끝까지 잘 버텨주었다.

물론 잠발란 비오즈도 굳건히 위력을 발휘했다.

만약 기능성이 약한 장비였다면, 머 상상하고 싶지 않다.

 

견치봉 오름길

 

견치봉

 

국망봉 못미쳐 한북정맥 삼거리. 하산하면 국망봉휴양림 입구가 나온다.

 

드디어 국망봉.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정상에 있는 벙커 안에서 라면 먹고 밖을 향해 찍은 사진. 벙커가 휴식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신로령 가는 능선에 서 있는 이정표

 

한북정맥의 풍광

 

뒤돌아 본 1113봉. 이정표가 희미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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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안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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