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2월 10일
북한산
홀로
우이동 - 코끼리 바위 능선 - 영봉 - 위문 - 대남문 - 아카데미하우스
사당 부근에서 좀 헤매고, 해골바위 지나 슬램지대에서 아주 헤매였는 바, 낯선 코스는 아니었지만 겨울엔 그 모습이 사뭇 상황하게 만들었다. 아무도 없는 가운데 위험천만한 슬램을 오르느라 똥줄을 뺏다. 새로 산 덧신 아이젠 덕을 톡톡히 봤다. 제발 좀 안전하게 다니자...
해골바위
저 바위 뒤가 슬램이다 / 눈이 아니라면 큰 어려움이 없지만 겨울엔 상황이 급변한다
영봉 능선에서 본 코끼리바위
언제 봐도 장쾌한 삼각산 / 인수봉과 만경대 아래로 잠수함 바위와 쪽도리바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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