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부곡 코스) 2014년 7월 5일

2014년 7월 5일

치악산

홀로

부곡리 - 곧은치 - 비로봉 - 구룡사 - 주차장

10시 10분 시작 - 11시 40분 곧은치 도착 - 14시 10분 비로봉 도착 - 16시 25분 구룡사 주차장 도착

6시간 15분

15km(GPS)

덕소역 7시 21분 - 원주역 8시 35분 도착 / 8시 42분 원주역에서 부곡리행 2번 버스 탑승 - 10시 10분 부곡리 도착

구룡사 주차장 16시 40분 버스 - 17시 25분 원주역 도착 / 17시 35분 원주역 출 - 18시 40분 덕소 착

 

원주역에 도착하여 바로 버스정류장으로 갔고, 3~4분 후 부곡리행 2번 버스가 도착한 바, 한치의 오차도 없슴에 놀란 본인은 버스기사 아저씨에게 부곡리 가냐고 물었고, 그 아저씨는 퉁명스럽게 앞에 보면 모르냐고 대답했다. 하루에 4번 다니는 그 버스와 이렇게 절묘하게 타이밍을 맞춘다는 게 마치 산의 계시처럼 가슴 벅차게 나를 전율시켰다. 

 

 

 부곡리 버스종점에서 한 20분 길 따라 가다보면

 

 국립공원 탐방센타 한적하다

 

 평온한 숲길을 오른다

 

 비로봉으로 바로 오르는 길인데 막아놨다.

 

 곧은치 도착

 

 능선 따라 가다보면

 

 이렇게

 

 평온한 길이 연속된다. 치악산 특유의 평온한 능선길.

 

 

 

 

 

 

 

 천국으로 가는 계단

 

 

 

 

 이 능선으로 가면 아까 지나갔던 부곡계곡과 만난다

 

 

 

 

 

사다리병창 길은 오르는 것도 힘들지만 내려오는 것도 힘들다. 치악의 악명을 낳게 한 코스다.

  

 

 

서울로 가다보면 이런 역사와 만난다. 석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