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3일
화악산 북봉
홀로
화악터널-북봉-쉬밀고개-조무락골-용수동
전철로 춘천에 도착 / 시외버스터미널 9시 - 사창리 9시 50분 도착 / 택시로 화악터널 이동 15,000원
용수동에서 16시 50분 버스로 가평
첫 겨울 산행/추웠다/바람도 불었다/쉬지 않고 움직여도 땀이 나올 틈을 주지 않았다/그렇다고 추워서 개고생하지는 않았다/지난 봄에 산 아콩가구아 파워스트레치, 세이버투스 파워쉴드 제대로 써먹었다.
화악터널 입구
실운현 / 현재의 화악터널 위 / 예전 가평에서 화천으로 이어지는 구길이라고 하면 옳다
실운현 위 헬리포트에서 본 북쪽/마을이 내가 택시를 탄 사창리/가운데 움푹 들어간 고개가 하오재/왼쪽이 광덕산 오른쪽이 복주산
장쾌한 응봉 그리고 오른쪽 끝 봉우리가 촉대봉
북봉이 보인다
응봉과 촉대봉
북쪽
북봉
북봉에서 본 지나온 능선 / 화악산은 겨울에 와야 제격이다
뒤로 명지산이 보이고
서쪽으론 국망봉 견치봉 민둥산이 나란히 서 있다
오늘도 욕봤다
석룡산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능선이 장대하다
쉬밀고개에서 내려가며 본 화악
눈 덮힌 조무락골
다왔다
석양에 잠기는 용수골/카라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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