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3일

검봉산(춘천)

홀로

강촌역 도착 09시 50분 - 강선봉 11시 35분 - 검봉산 12시 35분 - 문배마을 - 구룡폭포 매표소 15시 50분

 

대중교통 / 전철 접근성이 완벽하기 때문에 별다른 대중교통 이동 계획이 없어도 이동은 수월하다.

 

폭염은 멈출 줄 모르고 연일 계속되고 있었다.

당초 계획은 봉화산 경유하여 동남능선을 따라 강촌역까지 가는 환종주였으나, 머 비오듯이 육수도 엄청 짜 냈고, 집에 제사도 있고 해서 문배마을로 탈출을 했다.

능선에 서서 가끔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 잠시 지침 몸을 맞겼는데, 격해진 몸은 더위를 잊고 평온해지는 걸 느끼고 있었다 / 그 느낌 / 살랑거리며 젓은 얼굴을 스치는 그 바람 / 소리도 없이

 

 

강선사

 

 

 

문배마을 / 산중에 있는 마을이다 / 외부에선 보이지 않는다 / 자동차로 이 마을에 오려면 산 등선을 한참 동안 돌고돌아야 한다 / 물론 등산로는 따로 있다 / 참 특이한 마을이다 / 차가 없으면 정말 대처와 차단될 정도로 철저히 산속에 묻혀 있다

 

피엘라벤 프리루프트 베낭 / 헬리녹스 스틱

 

능선 상에 있는 침엽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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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안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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